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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빠진 네 머릿속에 마츠오카 하루라는 사람을 각인시켜 주겠어! "

이름

마츠오카 하루

松岡 波瑠

Matsuoka Haru

 

 

성별

 

 

국적

일본

 

 

나이

17

 

 

/ 몸무게

168 Cm / 52.5 Kg

소지품

화장품이 가득 든 파스텔톤 하늘색 파우치 :: 빗, 각종 화장품류, 머리삔... ...

당 보충용 사탕 한 봉지

은빛 손거울

선관

X

텍관

아마노가와 슈 - 짜증나고 신경쓰이는 사람

베가 - 가장 소중한 첫 친구, 고마운 사람

아메노 치하레 - 언니같은 사람, 믿어보고 싶다.

나카미 이치타 - 소중한 사람, 나를 믿어주고 사랑해주는 친구 

히가시요츠야나기 키라라 -  능글맞고 성격 악질인 사람 

초고교급 패션모델

새롭게 유행하는 스타일, 혹은 고객이 원하는 타입의 의상을 입고 그와 어울리는 화장과 악세서리로 치장한다.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높이기 위해 디자이너 · 구매자 또는 고객의 앞에서 스타일과 기타 특징을 최대한 살려 의상을 착용하여 워킹, 포즈를 취하고 돌고 기타 등등의 방식으로 선보인다. 그리고 광고용 스틸사진, 삽화를 위해 모델이 되기도 하며 홈쇼핑 등에서 의상을 착용하고 모델일을 하는 경우에는 피팅모델이라 분류되기도.

성격

생글생글 웃는 얼굴 속에 감춰진 까칠함. 예민하다고 할까, 사람들이 흔히 이야기하는 ' 대하기 어려운 ', 혹은 ' 맞춰주기 어려운 상대 '란 아이를 뜻하는 말일 것이다. 그정도로 성격이 온화롭지 못하며 이래저래 모난 부분을 많이 보인다. 그러나 자신에게 누군가가 " 성격 좀 바꿔봐 "라는 둥의 말을 하면 귀를 막고 다른 쪽을 응시하며 입을 잔뜩 내미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할 것이다. 즉, 하나도 알아먹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는 뜻. 때문에 주변 어른들은 물론이고 심지어 부모님까지 아이의 성격에 대해서는 진작 포기해버렸다.

 

자존감 높은 아이. 누군가가 자신의 자존심을 건들이는 말을, 행동을 자꾸 하면 나중에가서는 상대도 하려 하지 않을 것이다. 아이는 자신을 사랑하는가? 당연하지! 자신을 너무 사랑하는 바람에 타인을 조금 얕잡아보거나 깔보는 듯한 시선을 보내기도 하지만 상대가 알아차린 듯 싶다, 싶으면 능글맞게 웃음으로 넘어가려고 할 것이다. 하여튼 아이에게는 ' 자존심에 살고 자존심에 죽는다 '라는 말이 꼭 어울릴 것이다.

 

하고싶은 건 억지로라도 하려는 편. 어쩌다가 본인이 스스로 물러나 양보하는 것이 아닌 이상은 주변의 시선같은 것 하나 신경쓰지 않고 자신이 내키는 방향으로 끌고갈 것이다. 언제부터라고 할 것도 없이 아주 어려서부터의 버릇이라고 할까, 심지어 아이의 친언니가 옳지옳지 어리광을 다 받아주며 키웠기 때문에 더더욱 심각한 듯하다고 아이의 뒤에서 어른들은 입을 모아 이야기하곤 한다.

 

어리광이 심하다. 위에서도 밝혔다시피 아이의 어리광은 하늘을 찌른다고나 할까, 굉장히 심각한 편이다. 또래에 비해서도 심각한 편이라 할 정도이니 말은 다 했겠지. 언제나 ' 세상은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돌아가는 거야 '라는 생각을 갖고 살기 때문인지, 어쩐지 하는 행동이며 말이며 온통 6살의 어린 아이를 연상케한다.

 

감정기복이 심한 편. 씩씩 화를 내고 있다가도 금세 본래의 표정이 되고 방글방글 웃거나, 혹은 아주 기쁜듯 미소를 짓고 있다가도 눈물을 뚝뚝 흘리며 분한 표정을 짓거나 하는. 언제 한 번은 아버지가 ' 조울증을 앓고 있나? '하고 생각해 병원에 데려가 보았을 정도. 물론 그때는 12살 정도여서 아버지의 손을 잡고 온순히 병원에 가 진료를 받고 나왔었다. 지금 나이에서 다시 병원에 가 진료를 받아보자는 둥의 말을 꺼내면 질색하며 " 나는 그 어디도 아프지 않거든? "이라며 가시돋친 말을 내뱉을 것.

 

소유욕이 강하다. ' 자신의 것 '이라고 생각한 물건, 혹은 대상에게서 과한 집착을 보이기에 자칫하면 상대방에게서 불쾌감을 불러올 수 있으나 그럴 때에는 꼬리를 내리고 집착하는 행동을 멈춘다.

 

자신이 인정한 사람을 대할 때에는 스스로 한 발자국 물러서 이것도 저것도 양보하는 편이다. 어려서는 언니와 부모님으로 그 상대가 매우 적었으나 지금에 와서는 나름 발전했다 하는 편이지만 친구를 몇 더 사귄 대신에 자신의 언니와의 사이를 멀리 해버렸기 때문에 딱히 발전했다는 표현이 어울려보이진 않지만.

 

사람의 속을 긁는다고 할까, 여러모로 사람과 어울리기 힘든 타입. 그러나 하도 주변에서 이런저런 소리를 많이 들었기 때문에 지금은 조금정도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말을 내뱉기 전에 5초 정도 생각하고 말한다 자랑스러워 하지만 결과는 전과 현재가 같아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누군가가 지적을 하면 " 내 노력도 몰라주고! "라며 씩씩거리는 경우가 잦다.

 

특이사항

말투는 반존댓말. 존댓말을 쓰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반말을 툭툭 내뱉는다.

 

타인을 칭할 때에 보통 뭉뚱그려서 ' 얼빠진 놈 ', ' 멍청이 ' 등으로 호명하고는 한데 어느정도 친해지면 서서히 ' ~ 쨩 '같은 애칭을 붙여주는 편. 그러나 이 과정이 쉽지가 않아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까워지다 멀어지거나 더이상 친해지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 포기해버리니 애칭을 붙여주는 상대가 극소수. 사실 친구라고 일컫을 만큼의 친구가 손에 꼽을 정도이다.

 

그와 별개로 일과 관련된 지인은 굉장히 많은 편. 친구가 손에 꼽을 정도라면 지인은 손가락 100개가 있더라도 다 세지 못할 정도로 세계 각지에, 여러 곳에 있다고 한다. 어째서 그렇게 차이가 나는가? 아마 아이의 ' 자기방어 '같은 행동에 비롯된 결과라 할 수 있겠지. 타인을 대할 때에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자하는데 이것을 알아챈 상대방이 ' 나와 친분을 쌓는 것을 거부하는 것 '같은 식으로 잘못 인식해버리기 때문이라고 한다.

 

모델이 된 이후, 어린 얼굴 탓인지 어쩐지 팬클럽까지 생겨 사랑받고 있다.

 

친구가 있다면 그 친구에게 지극정성일 것이다. 자신이 평소 아까워 쓰지 못하는 화장품을 발라주며 화장을 해주고 머리를 묶어주며 자신의 옷을 빌려주거나 다정하게 말을 걸고, 애칭을 불러주는 등의 행동을 한다. 그 밖에도 여러가지 경제적으로든 지원을 해주려고 하고 자신에게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지.

 

3살 많은 언니가 한 명 있다, 무지 싫어해 이야기만 나오면 인상을 찌푸리고 목소리 또한 흥분해선 혼자 씩씩, 분을 못참는 편.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하더라도 이야기를 하다 금세 멎고 다른 주제로 이야기하자 할 것이 뻔하다.

 

비교당하는 일을 싫어한다. 누구와? 당연히 자신의 언니일 것이다. 성격이 비교적 아이와 온순한 데에다가 뛰어난 재능으로 사람들 사이에서 신뢰를 받고 사랑을 받으며 하루하루 커가는 언니, 그와 반대로 사람들과 표면적인 관계만 쌓아가고 성격이라곤 이래저래 모가 나 사람들 사이에서 신뢰를 깨부수기로 유명한 아이. 아주 어려서부터 이 둘은 비교의 대상이었다. 물론 그것을 인지하고 신경쓰는 사람은 아이 혼자였지만.

 

누군가를 괴롭히는 것을 좋아한다고 할까. 아이에게 " 너는 사람 괴롭히는 것이 취미니!? "라는 말을 내뱉는다면 곧바로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할 것이다. 어느 부분에서 즐거움을 느끼냐 묻는다면 아마 ' 반응 '이라 대답하겠지. 줄곧 언니와의, 주변 사람들과의 비교에서 숨 하나 못쉬다가 자신 아래에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 사람을 괴롭히는 것으로 인해 자신이 우위에 있는 듯한 승리감을 맛본달까.

 

알게모르게 자기비하가 심한 편이기에 조금만 귀를 기울이면 자신을 비하하는 여러 이야기들이 술술 쏟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것 또한 어려서부터의 버릇으로 특히 언니인 ' 마츠오카 요코 '와 같은 공간에 둔다면 그 정도는 더 심해질 것이다. 자신의 언니를 비하하며 까내림과 동시에 자신을 욕하는 아이는 대체 무슨 생각인 것일까, 아마 자신만이 느끼는 패배감이겠지.

 

취미는 춥디추운 겨울 날 코타츠 안에 들어가 귤을 까먹으며 티비를 보는 것. 여름에는 이 행동이 자신에게 선풍기를 틀고 방 창문을 열어놓은채 아이스크림 먹으며 티비보는 일로 바뀐다.

 

패션모델이 된 이유는 간단,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마음가짐이 있었기 때문. " 인정받고 싶어! 큰 무대에 선다면 모두가 날 바라봐주고 사랑해주고 더이상 언니와의 비교도 멈추겠지, "라는 앳된 마음이 있었으며 때마침 친척 언니가 준 모델 잡지를 보고 그 꿈을 키웠다고.

 

자신이 남자로 태어나지 못한 것에 있어 본의아니게 신경쓰는 편. 자신들의 집안을 이어갈 남자아이가 필요했으나 첫째로 여자아이가 태어나고 3년 뒤에 다시 여자아이가 태어났으며 그 이후로 아이 하나 들어서지 않아 말 그대로 대가 끊기게 생겼으니 철이 어느정도 들고 난 이후부터 계속해서 신경쓰이는 것이었다.

 

가족은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요코라는 이름을 가진 3살 연상의 언니.

 

오른쪽 입 아래와 가슴께 부근에 점이 있다.

 

좋아하는 건 달디 단 스위츠, 사탕, 초콜렛, 푹신한 무언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것.

싫어하는 건 쓴 에스프레소, 비릿한 음식, 불안정함, 비교당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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