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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교급

한 분야에서 일류인 고등학생을 일컫는 단어.

 

키보가미네 학원

초고교급을 양성하는 학교

오로지 스카우트로만 학생을 뽑으며 뽑힌 학생들은 초고교급이란 이름으로 입학할 수 있다.

 

라고 유명세를 탔었지만몇년 전부터 시행 된 예비학과 시스템으로 인해

키보가미네는 더 이상 초고교급들만을 가르치는 학교가 아니게 되었다.

 

이제는 일반인 또한 거액의 돈만 있다면 그것을 지불하고 키보가미네에 다닐 수 있다.

어째서 그런 거액을 사용하면서까지 키보가미네에 다니려고 할지 의문이 들었지만

이내 졸업만 한다면 꼬리표처럼 따라오는 학교의 이름과 명성, 부를 생각해보니

그런 거액을 주고서라도 다닐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을 바꾸었다.

 

예비학과 시스템을 채용하였다고는 하지만 초고교급과 예비학과의 사이에는

미묘한 갈등이 존재하였으며 그것은 몇년이 지난 지금도 사라지지 않은 채 존재하였다.

 

예비학과는 그저 평범한 학교 생활을 누리고

초고교급은 혜택이란 혜택은 다 받는 생활을 누리는 등

 

같은 학교에 있으나 계속해서 시행되는 차별화된 대우에 익숙해져 갈 때 쯤

키보가미네는 새로운 건물을 짓고 그것에 대한 홍보를 시작하였다.

 

예비학과 시스템이 시작된 이후로 처음으로

초고교급과 예비학과가 같이 사용할 수 있는 건물을 만들었노라고

 

그리고 오늘은, 그 건물의 첫 개장날이자 오픈일이며

예비학과와 초고교급이 같은 자리에 있을 수 있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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